[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백유진)가 최근 안양소년원(원장 오영희)과 안양소년원 2층 청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양소년원 시설 내 사회복귀를 앞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연캠페인 및 학교 밖 청소년 공동사업을 개발·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미래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다.

백유진 센터장은“지난 3년간 <제1기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통해 안양소년원 재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고 올해부터 3년간 <제2기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며“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양소년원 재원생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 종류를 넓히고, 질을 높혀 안양소년원과 더욱 좋은 관계를 유지해 소년원생들의 사회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학교 밖 청소년팀은 안양소년원에서 운영하는 사회복귀반 프로그램(취업·교육·상담지원)과 함께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체험형 교육, 맞춤형 상담, 심리 검사)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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