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 판매 위해 미국과 유럽 외 일부 권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마일란이 애브비의 휴미라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판매를 위해 미국 등지에서의 라이선스 제휴를 체결했다.

이는 애브비가 작년에 184억3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매출의 2/3을 차지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경쟁을 2023년까지 막기 위한 움직임.

이에 따라 마일란은 2023년 7월 31일부터 권리를 취득하고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면 애브비에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미 암젠과 삼성 바이오에피스도 애브비와 비슷한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마일란은 유럽을 제외한 특정 국가에서의 라이선스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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