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위험 낮고, 보다 쾌적한 병실 환경 조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7층 병동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병동으로 탈바꿈했다.

우선 1인실로 구성된 7층 병동을 1인실 규모 4개, 3인실 규모 10개, 4인실 규모 1개 병실로 전환했다. 이로써 15병상에서 38병상으로 병상을 증가하고, 새로운 진료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새 단장을 마친 세종병원 7층 병동 모습

아울러 벽면 벽지를 친환경 도색으로 변경하고, 마루 바닥재를 의료기관에 특화된 친환경 쉬트(Sheet) 타입으로 틈새 없는 마감 처리를 하여 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구축했다.

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 “병동 새 단장으로 환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입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전문 간호인력을 배치하여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전 병동에 출입통제를 실시하여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병원 문화 개선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전 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환자의 빠른 안정과 회복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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