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이성 거세-저항 전립선암에 허가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가 확대 승인을 받았다. FDA는 이를 비전이성 거세-저항 전립선암(CRPC)에 대해 적응증을 확대시켰다.

이번 확대 승인을 통해 엑스탄디는 올 초 승인된 경쟁 신약 얼리다(Erleada, apalutamide)에 맞서며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피어스파마는 분석했다.

이번 엑스탄디의 승인은 PROSPER 임상시험의 결과에 따른 결정이며 피어스파마에 의하면 이는 얼리다와 비슷한 효과를 나타냈다는 평이다.

엑스탄디는 작년에 25억9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이밸류에이트파마에 따르면 2022년까지 47억1000만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 한편, 얼리다는 최대 13억달러의 매출이 예측된다고 바클레이스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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