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한영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안과 교수(서울의대)가 최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논문 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영근 교수는 ‘백내장 수술 시 내피세포를 보호하는 새로운 방법’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교수는 이번 연구로 ‘Senofilcon A’를 토끼의 전방 내에 삽입하고 초음파에 의한 내피손상 정도를 기존의 방식과 비교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

한편, 한 교수는 보라매병원에서 라식‧라섹‧렌즈삽입술을 비롯한 시력교정수술과 백내장 수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안과의사들에게 백내장 수술을 가르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미국 UCLA 의대에서 백내장 수술에 대해 공부한 이후 귀국, 이를 발전시킨 연구를 지속함과 동시에 임상진료에 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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