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가 오는 27일 오전 9시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암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제3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암 연구 및 진료 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해 현재까지의 암 연구와 치료의 동향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향후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의 지난 10년간 역사와 현재 모습을 소개하고 이후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암 유전체와 정밀의학(Cancer Genomics and Precision Medicine) △미래의 암 치료(Future Anti-Cancer Therapeutics)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의 향후 10년(The Next 10 Years of SNUBH)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김형호 암센터장은 “2008년 개소 이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는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우리나라 암 연구, 진료, 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내외 석학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심포지엄에 초청된 세계적인 학자들의 강연을 통해 앞으로의 암 연구와 치료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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