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1개 허가…라나델루맙 등 유망주

이피밴티지

미국에서 생명공학 및 제약 산업에 우호적인 규제 환경 가운데 올해 최대 63개의 신약이 FDA 승인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이피밴티지가 내다봤다.

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FDA는 21개 신약을 승인했으며 그 중에서는 마리화나-유래 간질 치료제 에피디올렉스(Epidiolex)나 신계열 편두통 예방제 에이모빅(Aimovig, erenumab)과 같은 획기적인 신약도 있었다.

앞으로 연내 승인이 기대되는 신약 가운데 최대 후보는 샤이어의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제 라나델루맙(lanadelumab)이 지목됐다. 이는 2024년까지 16억달러의 매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애브비의 자궁내막증 치료제 엘라골릭스(elagolix)도 기대주로 꼽혔다.

아울러 아밀로이드증 치료제 파티시란(patisiran)과 테그세디(Tegsedi, inotersen)는 FDA에 승인이 신청된 최초의 RNAi 치료제로 주목된다. 또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팁소보(Tibsovo, ivosidenib)도 유망주다.

올 하반기 주요 승인 기대주 5년째 매출 전망 (단위: 억달러)

제품

매출

제약사

Lanadelumab

12

Shire

Elagolix

11

Abbvie/Neurocrine

Patisiran

7.96

Alnylam

Tibsovo

6.62

Agios

Emgality

6.04

Lilly

한편, 올들어 지금까지 승인된 신약 중에선 3중 복합 HIV 치료제 빅타비(Biktarvy, bictegravir/ emtricitabine /tenofovir alafenamide)가 5년 뒤 매출이 37억1200만달러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어서 에피디올렉스, 에이모빅, 전립선암 치료제 얼리다(Erleada, apalutamide), 낭성 섬유증 복합제 심데코(Symdeko, ivacaftor/ tezacaftor)가 매출 전망 5대 신약 안에 들었다.

올 들어 승인된 5대 신약 5년째 매출 전망 (단위: 억달러)

제품

매출

제약사

Biktarvy

37.12

Gilead

Epidiolex

12.41

GW Pharma

Aimovig

10.46

Novartis/Amgen

Erleada

9.19

Johnson & Johnson

Symdeko

8.5

Vert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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