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롯데마트 익산점과 근로자의 흡연 예방 및 흡연율 감소,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롯데마트에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들과 접촉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마트 내 근로자의 금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양 기관이 공감했다.

전북금연지원센터는 마트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 2회 방문하여 휴게실 및 흡연실 내 흡연자에게 금연상담, 건강교육, 기초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시행하기로 약정했다.

또한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지역 주민 건강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기존의 보건소 금연지원서비스 이용률이 저조한 여성흡연자에게 철저한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하는 전문 여성금연상담사와의 1대1 맞춤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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