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이광현)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자살시도자 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의과대학 본관 6층 TBL룸에서 ‘자살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안동현 생명사랑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긴밀한 대응과 협업으로 지역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강형구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병원기반 자살시도자 관리 사업’ 김민혁 원주세브란스 교수가 ‘지역사회기반 자살예방사업’ 백종우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자살예방을 위한 유가족의 역할과 정책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정신보건전문가와 종사자 외에도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양대병원 생명사랑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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