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대표 뉴스 - 자매지 일간보사
의학신문
상단여백
HOME 의원·병원 의료단체
중병협, 의정간 소통 위한 ‘정책오픈포럼’ 개최복지부 이기일 정책관 등 초청 병원계 현안 논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중소병원협회가 병원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정부 관계자와 중소병원장들이 허심탄회하게 논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목받았다.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12일 오후 7시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50여명의 협회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을 초청해 ‘제1회 정책오픈포럼’을 개최했다.  

대한중소병원협회 주최 제1회 '정책오픈포럼' 전경.

이날 포럼은 이기일 정책관의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현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중소병원계의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복지부 정은영 의료정책과장이 함께 배석 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중소병원장들은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른 적정 재원 확보 및 적정수가 보장 방안을 비롯하여 간호인력난 해소대책, 대학병원 위주의 의료기관 질관리 지표의 문제점, 소방시설 기준 강화에 따른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등의 쟁점 사안에 대한 질의를 쏟아냈다.  

이와 관련, 이기일 정책관은 우선 적정수가에 대해 정부와 의료계간 시각차가 크다는 지적에 대해 "생각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개념은 같다"며 "상급병실료 급여화에 따른 건보재정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수준이며, 여러 자료를 종합 분석해 적정수가의 기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간호인력난 대책에 대해서는 "정부는 보건의료발전계획을 세우려고 연구용역을 진행중에 있다"며 "전반적인 보건의료인력 수요를 집계해 내년 상반기까지 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간호인력난 해법의 하나로 제시되고 있는 준간호사제도에 대해선 "보건의료 직역간 견해가 달라 조심스럽다"면서도 "향후 고령화시대 간호인력이 더 부족해질 전망되는 만큼 올해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수요추계 조사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정은영 보건의료정책과 과장은 스프링클러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 방안과 관련해 "소방시설기준 강화에 따라 요양병원 의무화에 이어 전체 의료기관도 의무화하게 되면서 비용 부담이 있는 것은 안다"며 "재정지원과 관련해 현재 기재부, 국토부에서 협의를 진행으로 조만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영호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은 “앞으로 병원계가 주요 현안에 대한 의정간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오픈포럼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