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FDP, 전쟁 시 군인에 대해 이용 승인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동결건조 혈장 제품에 대해 전쟁 시 군인에게 응급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FDA는 병원체-저감, 백혈구-제거, 동결-건조 혈장인 프렌치 FDP를 전쟁터에서 출혈 및 응고장애에 혈장이 없거나 그 사용이 불가능할 때 군사적으로 쓸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는 가능하면 환자가 투여를 선택 또는 거부할 수 있으며 상황 상 그러지 못할 경우 의료진이 환자에게 가장 유익하도록 사용을 결정할 수 있다.

기존의 혈장은 냉동이 필요하고 해동되기까지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전투에서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이에 비해 프렌치 FDP는 2~25°C 사이에 제조일로부터 2년 간 저장이 가능하며 현재 정식 승인 절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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