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화순군내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전이 열려 환자·보호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4주간 병원내 2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지부장 김종호) 24명의 회원들 작품 39점이 선보였다. 당초 2주일간 개최예정이었으나, 고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전시기간이 2주일 더 연장됐다.

화순적벽, 세량지, 운주사, 만연사, 영벽정, 환산정 등의 사계절 비경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종호 지부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심신치유에 도움을 드리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기간을 연장할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아 기쁘다”며 “ ‘남도 힐링 1번지’인 화순의 멋진 비경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도 돼 더욱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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