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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건선 치료제 잇단 등장으로 시장 '들썩'생물학적 제제에 에어로솔 폼 형태까지 다양…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에어로솔 폼, 생물학적제제 등 다양한 건선 치료제들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건선 치료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현재 애브비 휴미라를 비롯해 얀센 스텔라라, 노바티스 코센틱스 등이 건선 치료제 시장에서 다양한 임상 자료를 들고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중에 있다.

여기에 한국레오파마의 새로운 건선 치료제 ‘엔스틸룸 폼’이 지난 6월 국내 출시되면서 신약의 포문을 가장 먼저 열었고, 한국릴리의 생물학적 제제 ‘탈츠(성분 익세키주맙)’도 연이어 출시됐다. 한국얀센의 트렘피어(성분 구셀쿠맙)도 지난 4월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아 하반기 등장이 예고된다.

에어로솔 폼 제형으로 출시된 한국레오파마 ‘엔스틸룸 폼’은 하반기 신약 중 유일한 국소 치료제로 기존 연고, 겔 제형의 복합제와 차별화된 제형을 앞세워 건선 환자에서 빠르고 높은 치료 효과를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건선 치료를 위한 다양한 생물학적 제제가 등장하는 상황이지만, 사용이 필요한 중증 건선 환자들은 1~2%에 그치는 반면, 국소 치료제는 대부분(95% 이상)의 건선 환자에서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치료제인 만큼 건선 환자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WHO도 국소 치료제가 건선 치료에 있어 핵심적인 치료제로 고려함에 따라, 증상의 정도와 관계 없이 국소 치료가 모든 건선 환자들에게 매우 기본적이며 중요하다는 점이 확인됐다.

‘엔스틸룸 폼’은 에어로솔 폼 제형으로 즉각적인 쿨링효과가 있어 건선환자의 약 76%가 보유하고 있는 가려움증, 화끈거림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끈적이지 않고 시원하고 상쾌한 사용감 덕분에 더운 여름철에 사용하기도 적합하다.

엔스틸룸 폼은 차별화된 제형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상 시험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 받았으며, 많은 건선 환자에서 높은 치료 효과와 증상 완화가 예상된다.

엔스틸룸 폼에 이어 출시한 한국릴리의 탈츠(Taltz, 성분명 익세키주맙)는 판상 건선의 염증반응 및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이 되는 인터루킨 17A 단백질을 억제하는 생물학적제제로 광선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 시 사용된다.

탈츠는 인터루킨 17A 억제제로 기존 건선 치료에 사용되는 인터루킨 12/23 억제제 ‘우스테키누맙’과 종양괴사인자(TNF-a) 억제제 ‘에타너셉트’와의 직접비교 임상에서 더 우수한 수준의 효과와 유사한 수준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또한, 중등도 및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탈츠와 우스테키누맙을 비교한 IXORA-S 임상에서 초기 베이스라인 대비 건선의 면적과 중증도가 90% 이상 개선됨을 의미하는 ‘PASI90’을 우스테키누맙 투여군 대비 신속하게 달성하면서 우수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스텔라라로 건선 치료제 시장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한국얀센은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를 들고 시장 방어에 나선 모습이다.

트램피어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선 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트펨피어는 인터루킨-23(IL-23)의 하위 단백질인 p19와 선택적으로 결합해 IL-23 의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 또는 저해하는 기전을 가진 최초의 생물학적제제로 투여 첫 시점 0주와 4주차에 100mg을 투여하고, 이후 8주 간격으로 100mg을 피하 주사한다.

트렘피어의 다국가 임상 3상 연구인 ‘VOYAGE 1’와 ‘VOYAGE 2’에 따르면 트렘피어를 사용한 환자군에서 위약군 및 아달리무맙 투여군 대비 피부 병변 및 판상 건선 증상이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만성 염증성 질환 건선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높은 효능을 갖춘 신약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많은 건선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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