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초 내 결과 표시 및 넓은 액정과 3색 목표구간 표시 기능, 채혈 깊이조절 등 간편한 측정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로슈의 혈당측정기 브랜드 아큐-첵(Accu-chek)이 혈당 관리가 필요한 초기 당뇨 환자 및 전당뇨 증세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큐-첵 인스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쉬운 혈당측정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검사지를 삽입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검사지 모서리에 혈액을 묻히면 4초안에 결과가 표시되며 기존 제품에 비해 넓어진 액정 화면을 통해 측정값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파랑·초록·빨강으로 구성 된 3색 목표구간 표시 기능은 측정값과 함께 혈당 수치가 설정 된 목표구간에 있는지, 또는 높거나 낮은지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혈당 관리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쉬운 혈당측정의 경험을 제공한다.

정교하고 부드러운 채혈이 가능한 아큐-첵의 ‘소프트클릭스’는 자체 개발한 클릭스모션(Clixmotion) 기술이 적용되어 신경 자극과 통증을 줄였으며, 11단계로 채혈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어 아큐-첵 인스턴트와 함께 사용하면 한층 더 쉽고 간편한 혈당 측정을 경험할 수 있다.

당뇨로 확진 될 만큼의 높은 수치가 아니지만 정상에서 벗어난 공복 혈당 수치를 보이는 경우 당뇨 고 위험군에 속한다. 특히 초기 당뇨의 경우 눈에 띄는 증세를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전당뇨 증세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꾸준한 혈당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혈당 관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혈당측정 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부담을 가질 수 있는데, 아큐-첵 인스턴트를 사용하면 혈당 관리를 쉽고 편하게 시작할 수 있어 채혈이나 혈당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