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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가심비 넘어 나심비 겨냥한다나의 만족 위해 가격 무관-한돈·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나심비 시장' 공략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현대인의 소비 트렌드가 가심비를 넘어 나심비로 향해가고 있다.

가심비가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패턴이라면, 나심비는 나의 만족을 위해 가격과 상관없이 지갑을 여는 것이 특징이다.

식품업계에서도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나심비족의 소비 욕구를 자극하는 식품업계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수입산 돼지고기보다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전국 20세 이상 소비자 7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돼지고기 소비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이 오를 경우 ‘비싸도 국내산을 구입하겠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65.4%를 차지했다.

나심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국내산 프리미엄 돼지고기 ‘도드람한돈’이 주목 받고 있다. 도드람한돈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과정 해썹(HACCP) 인증 및 콜드체인시스템 등 도드람의 체계적인 관리를 거쳐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되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 규모는 지난해 3조원을 돌파했으며, 현재 4조원으로 추산된다. 간편식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맛과 품질까지 높인 다양한 프리미엄 간편식이 등장하고 있다.

‘마켓컬리’는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과 협업하여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제품을 선보였다. 현재 마켓컬리에는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뽀모’와 빕그루망에 선정된 ‘한일관’ 등의 인기 메뉴가 입점돼 있어 줄 서지 않고도 미쉐린 맛집의 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서양 가정간편식 브랜드 ‘베누’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 중이다. 베누는 레스토랑 요리를 집에서 전문점 수준의 품질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한 바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최근 출시된 베누 함박스테이크 2종 및 크림 스프 2종 등이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달콤한 디저트를 먹으며 행복을 얻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제 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절반 이상(52.1%)이 ‘디저트만큼 한 번쯤 사치를 부려 볼 만한 제품도 없다’는 의견을 내비췄다.

오리온은 프리미엄 냉동 디저트 ‘마켓오 생초콜릿’을 출시했다. 마켓오 생초콜릿은 냉동 보관을 통해 시원하게 즐기는 초콜릿으로, 카카오버터로 만든 리얼초콜릿에 영국산 생크림을 25% 넣어 만들었다.

오리온은 프리미엄 디저트 매장 ‘초코파이 하우스’ 신규 매장 개장 등을 통해 하반기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정윤 기자  jy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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