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평원)이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기관의 진단코딩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신포괄 진단코딩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현재 심평원은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기관의 청구 질병군(559개)에 대한 진단코드를 모니터링하고 진단코딩 적정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임상전문가로 구성된 질병분류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사례집 발간은 신포괄 진단코딩에 대한 요양기관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간 질병분류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12개 분류의 109개 질환별 사례와 각각의 코딩 참고자료 수록했으며 사례집은 기존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기관과 민간 신규참여 30개소 요양기관에 배포하고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심평원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은 “신포괄 시범사업의 성공적 참여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코딩이 매우 중요하고 참여기관의 현장설명회에서도 이 점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며 “사례집이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기관의 정확한 진단코드 기재에 적극 활용되길 바라며 앞으로 신포괄 진단코딩 사례 공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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