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조직 '리켄AIP-후지필름제휴센터' 설립…9일 본격 운용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후지필름홀딩스는 9일 이화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을 연구개발하는 새 조직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화학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AI에 관한 노하우와 후지필름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기 및 고기능재료에 관한 지견을 융합함에 따라 새로운 기술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이달 1일 설립된 새 조직은 '리켄AIP-후지필름제휴센터'로, 혁신적 AI의 기반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이화학연구소의 혁신지견통합연구센터 내에 설립됐으며, 9일부터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

이번 제휴센터에서는 문헌이나 X선화상 등 의학적 지견과 화상인식을 융합한 AI활용형 의료기기 외에 AI를 이용해 새로운 재료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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