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성금 500만원 전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가 9일 회장단 등 회원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김일용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에게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전달 받은 성금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은 서울시내 장애인 가정에 104곳에 벽걸이형 의약품구급함을 설치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호영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의약품을 취급하는 업계로서, 오늘 사회공헌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계기를 심어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보다 많은 소외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사회복지협의회 김일용 총장은 “오늘 이런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매우 감사하다. 서울시유통협회의 소중한 뜻을 수혜자들에게 잘 전달하여, 의미 있는 기부금이 되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시유통협회 회장단 및 감사단과, 각 분회 총무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일룡 총장등 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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