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계열사 별 기술 트렌드 세미나, 연구 사례 발표, 시연 등 진행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셀바스 그룹(의장 곽민철)은 최근 ‘2018 R&D Cooking Day’를 개최했다. 셀바스 그룹은 2017년부터 ‘연구적 상상력이 샘솟는 셀바스’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진행해왔다.

‘R&D Cooking Day’는 셀바스 그룹의 독자 R&D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술을 쿠킹(Cooking) 한다’는 의미와 ‘유연한 사고와 과감한 실행력을 가진 인재’를 육성해 새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올해는 각 계열사들의 기술력을 아우르는 헬스케어 시장의 기술 동향,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AI) 기술, 시각장애인과 점자 기술의 이해 등을 다뤘다.

셀바스 AI는 인공지능 기반 질병 예측 서비스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과 국내 최초 의료녹취 서비스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등 메디컬 데이터 기반 기술과 국내 최초 주소 음성 인식 서비스 ‘셀비 어드레스(Selvy Address)’의 기술을 발표하고 시연을 진행했다.

셀바스 헬스케어는 시각장애인과 점자 기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점자 셀을 32셀에서 20셀로 줄인 ‘한소네5 미니’를 시연하고, 올 하반기 미국·유럽에 새롭게 출시될 점자 디스플레이 ‘QBraille XL’도 처음으로 공개 및 시연했다.

인프라웨어는 ‘폴라리스 오피스’ 리눅스 및 크롬북 버전 등 멀티 디바이스와 멀티 플랫폼에 최적화된 오피스 미래를 공개했다.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는 개인별 체력측정 결과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최적 건강관리 목표를 수립하고 처방을 내려주는 스마트 피트니스 ‘온핏(OnFit)’의 R&D 성과와 ‘온핏 스마트짐’ 존을 통해 임직원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셀바스 그룹 임직원들은 ‘2018 R&D Cooking Day’를 통해 각 계열사별 대표 우수 R&D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면서, 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R&D 뿐 아니라 계열사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새로운 상상력도 자극됐다고 평했다.

실제로 셀바스 그룹은 전 직원 600여명 중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 40%, 음성인식 등 인공지능(AI) 전문가 20%, 의료기기 분야 하드웨어 전문가 15%로 구성된 기술 집약 전문가 그룹이다.

셀바스 그룹 곽민철 의장은 “2017년 상반기부터 진행한 셀바스 R&D Cooking Day는 혁신적인 연구·개발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러한 활동들이 실질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장이 되고 있다”며 “셀바스 그룹의 경영목표인 성장(Growth)과 각 사별 비전을 사업적 성과로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