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퍼듀와 공동판매 관련 제휴활동 종료 합의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시오노기는 동통관리에 사용되는 오피오이드 유발성 변비 치료제 '심프로익'(Symproic, naldemedine)과 관련해 미국 제휴회사인 퍼듀 파마로부터 모든 권리를 재취득한다고 발표했다.
심프로익은 시오노기가 개발한 말초성 감마 오피오이드 수용체 길항제로, 시오노기는 2016년 말 퍼듀 파마와 공동으로 판매하고 손익을 분배하기로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사업모델이 변화하고 다양화되고 있는 미국에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퍼듀는 시오노기와의 심프로익 공동판매활동에 관한 제휴활동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시오노기는 심프로익의 자사판매 및 유통을 이미 실시했으며 판촉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를 선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오노기는 중기경영계획을 통해 경영지원을 집중하는 중점질환분야의 하나로 동통영역을 선택하고 동통치료에 관한 모든 과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신약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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