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지난 4일 암 완치자와 가족, 다문화가정 등을 다수 초청, 프로야구 응원을 함께 펼쳤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기아 대 한화전이 열린 이날 정신 원장이 시구를, 올해 소아암 완치 판정을 받은 조정운(12) 어린이가 시타를 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화순전남대병원 직원들은 절기상 ‘소서’를 앞둔 의미를 되새기면서 “더욱 최상의 서비스로, 환자들이 행복한 ‘암치유 메카’를 만들어나가자”며 활발한 단체응원을 펼쳐 주목받았다.

정신 원장은 “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화순전남대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시구에 나섰다”며 “지역민은 물론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암특화병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다문화가정과 의료소외지대를 위한 나눔활동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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