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이병주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제8회 대한심장호흡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심장재활부문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발표 연제는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서 6분 보행검사 동안 발생하는 운동 유발 저산소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Contributing factors to exercise induced desaturation during a six-minute walk test in 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

주요 내용은 폐동맥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 유발 저산소증의 발생 빈도 및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가 어떤 것인지를 밝히는 것으로 연구에는 순환기내과 최정현 교수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희귀병인 폐동맥 고혈압은 매년 인구 100만 명당 5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지만 치료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효과적인 재활치료법을 제시헸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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