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전훈재)는 5일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회장 김성수, 이하 희망의친구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과 이주민진료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2018년 7월 29일 안양엠마우스이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국의 희망의친구들 협력상담소를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국내 소화기내시경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인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소속 의료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본검진과 내과진료, 위내시경 검사 등을 실시하고, 검사 후에는 종합소견서를 배포하게 된다.

전훈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은 “이주민진료사업의 이름으로 명명된 ‘위 투게더(We(胃) Together)’라는 구호처럼 세 기관이 잘 협조하여 최선의 결과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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