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로비서 6일까지, 친환경 소비재-탄소배출 적은 제품 등 전시

[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국회 송옥주․신보라 의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과 6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친환경 생활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친환경 생활제품 전시회는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친환경 제품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2017년부터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환경표지 인증제품,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환경표지 인증제품 전시관은 주거 공간과 사무 공간으로 나누어 가스레인지, 주방용품, 컴퓨터, 문구류 등을 전시하고, 에코인테리어 홍보관에서는 친환경 벽지, 페인트, 장판 등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인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제품 전시관은 탄소발자국이나 물발자국을 인증 받은 식음료, 주방·생활용품 등 생활밀착형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제품 홍보관은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산업체가 개발한 공기청정기 필터, 자동차 매연 저감 장치 등 미세먼지를 줄이고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기술 및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생활과 접목한 다양한 체험 과정을 마련하여,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가상현실(VR) 체험관은 가상의 마트에서 친환경장보기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 등을 운영한다. 친환경 활동 체험관은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와 ’손 소독제 만들기‘ 및 실내 미세먼지 제거 및 인테리어 효과가 있는 ’테라리엄 식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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