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정희선 교수팀이 최근 열린 ‘2018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정희선 교수팀은 고농축 기질혈관분획을 이용한 조기 반흔 치료의 임상적 결과(Clinical Outcomes of Early Intervention with Highly Condensed Stromal Vascular Fractions for Scar Management)를 발표했다.

특히 정 교수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구축된 흉터(반흔) 또는 함몰된 흉터를 치료할 때 기존의 수술치료와 함께 줄기세포 농축 약물(고농축 기질혈관 분획, Highly Condensed SVF)을 주입하면 단순히 수술만 시행했을 때보다 흉터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했다.

정희선 교수는 “이번 연구로 흉터 탓에 삶의 질이 떨어진 환자에게 보다 효과 좋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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