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선병원 관절센터 박기봉 과장(정형외과ㆍ사진)이 K리그 유소년클럽 주치의로 임명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K리그 유소년 클럽 주치의 제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새로 선임된 11명의 주치의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에 따라 박 과장은 앞으로 월 1회 이상 K리그 산하 유소년클럽 구단의 경기와 훈련을 참관하고 메디컬테스트, 부상데이터 수집, 부상 예방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구단 지정병원인 좋은삼선병원은 이번 박 과장의 유소년클럽 주치의 임명을 계기로 선수 건강관리 등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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