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가 오는 14일 서울시청 신관 8층 다목적홀에서 ‘예비아빠의 도전, 육아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제7회 인구의 날(매년 7월 11일)을 기념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고조시키고 아빠육아 참여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육아 골든벨은 예비아빠와 엄마 500명이 참석해 육아상식 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출산⦁육아지원정책 등을 퀴즈로 풀어보며 출산 후에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들을 꼼꼼히 챙기는 시간들로 구성됐다.

육아의 신, 육아의 달인, 육아의 고수에게는 30만원, 20만원, 10만원 상당의 매일두(Maeil Do) 포인트가 지급되며 그 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과 경품 추점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후 임신체험 이벤트와 축하공연, 후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대상자는 서울 거주 또는 근무하는 임신부부로 7월 7일까지 ‘맘맘맘서울’ 또는 ‘매일 아이 닷컴’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구협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혼자하면 힘든육아, 함께하는 든든육아를 주제로 아빠들이 육아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지지하고 격려해 부부가 함께하는 양육 환경 조성이 더욱 확산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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