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식약청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식품 관련 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대학생 하계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9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실험실 안전교육 ▲식품 중 보존료 및 타르 색소 ▲미생물(식중독균 등) ▲잔류농약 ▲식품오염물질(곰팡이독소, 중금속) ▲건강기능식품 검사 등을 체험하게 된다.

부산식약청은 식품분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동ㆍ하계 방학기간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370명의 학생이 교육을 수료했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통해 국가 식품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향후 진로 선택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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