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1일 원내 향설대강당에서 부천시의사회와 합동으로 개최한 ‘제13회 부천시의사회·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합동 학술대회’가 성공리에 끝났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부천시의사회 학술대회는 지역 의료인들이 모여 최신 의료 지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열린 지식의 장으로 지역 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총 4부로 진행된 이 날 학술대회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진이 좌장과 주요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조기 위암의 진단과 내시경적 치료(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 ▲성장 클리닉의 실체(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 ▲신기능에 따른 약제 선택의 TIP(신장내과 최수정 교수), ▲로봇수술에 대하여(외과 정준철 교수), ▲PET CT의 원리와 필요성, 임상적용(핵의학과 박정미 교수) 등 알찬 강의가 진행되어 학술대회에 참가한 지역 의료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천시의사회와 뜻깊은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기쁘다”며, “우리 병원은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부천시의사회 및 지역 병·의원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오늘과 같은 자리를 통해 신의료기술 및 연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의료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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