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가 오는 7월 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제5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개최한다.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은 세계경제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한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각 분야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4차산업 혁명의 산업군으로서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차세대 바이오헬스케어산업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바이오생명과학산업의 핵심물질로 산업화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의료. 식품, 제약 등 다양한 전문분야와 학술 및 정보교류, 협력과 융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번 ‘제5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의 심상정 국회의원은 정책적으로 한국의 미래성장동력인 마이크로바이옴의 산업화과정에 있어 필요한 지원과 관련하여 정책마련을 위한 학계, 산업계, 농축산업계와의 소통을 할 예정이다.

학술발표는 포럼을 주최하는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윤복근 책임지도교수(포럼좌장)의 △글루텐 불내증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을 시작으로 △개인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현황과 산업동향 △축산분야에서의 마이크로바이옴 활용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의 의료분야 적용사례에 대해 베드로요양병원 김광석 원장이 ‘마이크로바이옴의 내시경을 통한 적용사례’를 발표하고 마이크로바이옴의 미래 산업화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한편, 참가 사전 접수는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홈페이지나 식의학(ND)/마이크로바이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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