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치료실 독립적 공간 조성 및  1:1 맞춤 재활치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재활치료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재활 치료를 제공하는데 앞장설 수 있게 됐다.

우선 치료실 공간을 구획하여 치료실 별로 독립적인 공간을 조성했다.

새단장을 마친 재활치료센터에서 환자들이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인지치료실은 뇌손상에 따른 인지기능 문제를 치료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치료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위치를 변경하고, 상담실에서는 환자 교육뿐 아니라 도수치료까지 병행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대했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심장재활 및 운동지도실은 검사 공간과 근골격계 운동 공간을 분리하여 협소했던 공간을 대폭 확대하면서 쾌적한 운동치료 환경을 갖추게 되어 심도 있는 1:1 맞춤 치료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감염관리에 유용한 바닥재를 사용하고, 고급스러운 색감의 도색, 도배 공사를 통해 전체적으로 산뜻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은 “이번 재활치료센터 리모델링은 재활 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환자의 안전을 보장함과 동시에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보다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재활 치료로 환자들이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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