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유근영 서울의대 교수(국군수도병원장)가 오는 7월 5일에서 8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제5차 국제암포럼 백야(White Nighrs) 2018’ 심포지엄 특강에 초청됐다.

‘암 예방과 조기검진을 위한 국제공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유 교수는 제3대 국립암센터 원장과 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특히 유 교수는 ‘아태지역의 소화기암 부담과 환경적 요인(Environmental Contributions to GI Cancer and Liver Cancer in Asian Pacific Region)’에 관한 특강을 진행한다.

아울러 그는 ‘위암의 조기검진사업-아시아인의 경험(Gastric Cancer Screening–What is Different from Asian Perspective)’이라는 주제에 대해서도 강연할 예정이다.

유근영 교수는 “전 세계 소화기암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아시아에서 아태암예방기구(APOCP)를 이끌어온 경험과 가장 성공적인 국가암관리사업의 사례로 인정되는 한국의 국가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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