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장유석)는 회원 상호간 친선도모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2018년도 회원명부’를 최근 발간해 전회원에게 배부했다.

2018년도 회원명부는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취지에서 최소한의 정보만을 담아 회원들이 열람과 관리하기 편한 책자로 발간했다.

이번 회원명부에는 인물사진 및 휴대전화, 이메일 주소 등은 를 내부 토의를 거쳐 생략하고 16절 규격 형태로 성명, 생년, 의료기관명, 주소, 병원전화, 팩스, 면허번호 만 등재했다.

또한 부록편으로 회칙 및 세칙, 윤리위원회, 선거관리규정, 색인표 등을 담아 총 310쪽, 2018년 4월 전산등록기준 3,300여 회원들의 소중한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장유석 회장은 발간사에서 “나날이 어려워지는 의료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내적으로 회원 간의 소통과 단결이 더욱 필요하며, 그 일환으로 발간되는 이번 회원명부를 통해 경상북도의사회가 대한민국 의사회의 중심에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재왕 대의원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1988년 제1집이 발간된 이래 회원명부는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위해 책임을 다했던 회원님들의 이름을 모두 기록하는 역사적 자료가 되었다.”며, “회원명부의 발간을 계기로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이라는 의미를 새겨 우리 의사회가 한층 강화되고 회무가 활성화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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