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지난 24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한중사랑교회(담임목사 서영희)’ 에서 중국 동포 및 중국인을 위한 무료 나눔 진료를 전개했다.

이번 무료 나눔 진료에는 내과, 산부인과(진료 및 자궁경부암 검진),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 주요 진료과목 분야의료진 및 병원과 교회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 국내거주 중국 동포 및 중국인 대상의 진료와 검진을 시행한다.

​특히 병원 자체 검진 버스를 동원하여 흉부X레이, 복부 초음파 검사와 물리치료도 함께 병행했다.

이번 무료 나눔 진료가 진행되는 구로구를 비롯한 서울 서남부 지역은 외국인 거주자 중 90% 이상이 중국인 및 중국 동포로 구성, ​차이나타운을 형성하고 있으며, H+양지병원을 방문하는 중국인 환자 또한 올해 작년 대비 20% 가까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서울 서남부 지역의 주류층으로 자리 잡은 중국인 및 중국 동포 대상의 특화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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