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 교수
이연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교수가 최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소아뇌종양학회 제 17차 학술대회 총회에서 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7월부터 1년간 이다.
대한소아뇌종양학회(The Korean Society for Pediatric Neuro-Oncology, KSPNO)는 2002년 6월 대한민국 소아청소년 뇌종양 환자들의 생존율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통계학과의 소아뇌종양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된 후 활발하게 활동해 온 다학제 학회다.
대한민국 소아청소년 뇌종양 환자들에게 적합하고 독창적인 치료법 개발, 진단부터 치료 및 추적의 표준화된 지침 개발, 기초 연구 및 장기생존자 공동연구와 활발한 학술활동을 해 왔다.
학회의 회장은 본회를 대표하며 총회, 이사회,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를 주최하며 본회의 회무를 관장하고 학회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연수 교수는 “국내 소아뇌종양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진료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도록 힘쓰겠다”며 “새로운 진단 기술의 도입으로 인한 변화를 선도하고, 기초 연구와 치료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학술활동과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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