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치매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치매의 진단 및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신경과 이한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치매란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이전에 비해 기억력, 언어능력 등 전반적인 인지 기능이 감퇴되는 뇌 질환이다.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파킨슨병, 우울증 등 그 원인 질환이 70여 가지에 이른다.

치료가 가능한 원인에 의한 치매는 조기에 치료하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늦어지면 뇌 손상이 심해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원인 파악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치매의 증상, 치료, 예방법 등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한편,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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