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원내 대강당에서 ‘제9회 공공의료 심포지엄 및 제7회 건강증진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부·지자체와 공공의료기관 및 협력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공의료와 건강증진사업’을 주제로 보라매병원의 공공의료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의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혼모와 함께하는 공공의료’를 주제로 △미혼모의 산부인과적 문제와 해결방안(서울대학교병원 이승미 교수) △미혼모의 정신과적 문제와 해결방안 (보라매병원 이준영 교수) △미혼모에게 필요한 통합사회복지서비스(보건복지부 김정은 박사) △미혼모의 삶과 사회의 역할(애란원 강영실 대표원장)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건강증진’을 주제로 △시니어친화병원(건국대학교병원 최재경 교수) △저염식 체험행사(보라매병원 주달래 영양실장) △나사랑프로젝트(보라매병원 오범조 교수) △건강증진정보센터 및 기타 건강증진 캠페인(보라매병원 허은영 교수)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공공의료’를 주제로 △취약계층 중점 보건의료복지 통합사업 개요와 사례(보라매병원 김유경 의료사회복지실장) △보라매병원 건강안전망 구축사업(보라매병원 이정규 교수) △서울시 안전망병원사업(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최재원) △예비신혼부부 웨딩검진(보라매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 이제범 팀장) △서북병원 결핵환자 대상 순환기내과 의사 파견 및 교육사업(보라매병원 김학령 교수) 등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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