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분당서울대병원 위탁)가 오는 7월 18일까지 ‘제6기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를 모집한다.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치매교육을 실시해 치매인식개선,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고령 사회를 대비하는 참신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됐다.

현재까지 총 1000여 명 이상의 중·고등학생이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로 위촉됐으며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고 부정적인 편견을 바꾸는데 일조했다.

이번 모집에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치매극복 지원할 수 있으며 2명 이상 5명 이내 팀을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청소년 리더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 가지 코스워크를 수행한 후 활동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활동이 종료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7월 28일 판교 글로벌 R&D 센터에서 열리는 워크숍에 참석해 치매 관련 교육과 코스워크에 대한 안내를 받고 이후 8월 26일까지 해당 코스워크를 모두 수료하면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위촉장이 수여되며 활동 실적에 따른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심사위원의 코스워크 활동 내용 평가를 통해 평가 점수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상 또는 중앙치매센터장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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