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2018년도 안전 주간행사'를 가졌다.

의료질향상실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의 안전라운딩, 안전포스터 공모전, 환자 안전리더 선서식, 환자안전 개선사례 발표, 관련 내용 교육 및 홍보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7일과 14일 양일에는 간호부, 시설과, 근로복지계, 의료질향상실 등이 병원 내 주요시설 및 비상계단, 건물 주변을 살펴보고 근무환경에서의 위험요소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19일에는 신희석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입원실과 검사실, 치료실 등을 돌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환자확인, 낙상예방 수칙 등을 설명하고 안전한 병원생활을 위한 환자 참여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이밖에 안전포스터 공모전을 시행해 '모든 사고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주제의 포스터를 제출한 중앙공급실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10편이 우수상,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희석 병원장은 "병원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 방지하고 위험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료환경을 구축해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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