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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처방코드서 오리지널 제친 제네릭 늘어 '관심'제네릭 프라펙솔·리셀톤, 오리지널 미라펙스·엑셀론 밀어내고 입성…영업력으로 오리지널 벽 넘어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제네릭 의약품이 병원 처방 시장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이겨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주대병원이 최근 약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베링거인겔하임 미라펙스 처방코드를 삭제하고 삼일제약 프라펙솔 처방을 개시했다.

미라펙스는 작년까지 삼일제약이 판매했지만 프로모션 계약이 종료되면서 미라펙스를 대체할 제네릭의약품으로 삼일제약이 판권을 가진 한독 '프라펙솔'을 선택했다.

삼일제약은 그동안 미라펙스 판매로 정신과 시장에서 노하우를 익히게 되면서 프라펙솔의 시장 안착이 발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프라펙솔 매출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반면 미라펙스 매출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또한 아주대병원은 한국노바티스 엑셀론 처방 코드를 삭제하고 명인제약 리셀톤 처방을 승인했다.

엑셀론은 리베이트 혐의로 처방이 중단되는 등 아픔을 겪었던 제품으로 올초부터 급여가 재개되면서 제네릭의약품과 본격적으로 경쟁을 전개중에 있다.

삼성서울병원도 최근 한국노바티스 스타레보 처방 코드를 삭제하고 명인제약 트리레보에 대한 처방을 시작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오리지널 의약품이 지배하고 있는 시장에서 제네릭 의약품이 우위를 점하기는 쉽지 않지만 일부 제네릭을 중심으로 오리지널의 벽을 넘어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약업계 관계자는 "국내제약사들이 프로모션 등을 통해 영업 노하우가 쌓이면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제네릭 의약품으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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