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오는 7월 4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제2회 청암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청암심포지엄은 협력 병·의원 간의 올바른 의료 전달체계 구축과 최신 지견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종합병원과 지역 병·의원 간의 상생발전의 롤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제2회 청암심포지엄 역시 지역 병·의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미래 의료 사회의 흐름에 유연히 대처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과 의료계 미래’ 세션을 비롯해 환자 교류가 잦은 유방암, 당뇨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세션과 각 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공론의 장 등이 마련된 것.

김성원 병원장은 “지난해 여러 병·의원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 청암 심포지엄이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제 2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대림성모병원은 국내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협력 병·의원과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이어 “제2회 청암심포지엄이 의료계의 소통의 장은 물론 우리나라 의료전달체계의 올바른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회 청암심포지엄은 온라인 사전신청 사이트를 통해서도 등록이 가능하며 사전신청 접수 기간은 6월 24일까지이고 신청 가능 대상자는 병·의원 의료진은 물론 행정부서 관계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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