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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환경 '더 호흡 맞추면 더 많은 성과'유임희망 간접 피력-올 하반기에는 전략 담은 예산 편성 주력

[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조금 더 호흡을 맞출 수 있다면 훨씬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취임 1주년을 맞아 19일 세종 인근 음식점에서 열린 환경부 출입기자단과 만찬 간담회에서 최근 개각대상에 오르내리고 있는데 대한 소회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은경 환경부장관

그는 "어느날 가더라도 후회없이 일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일하고 있다. 개각 대상이 된다면 받아들여야죠. 하지만 얼마만큼 저 스스로 열심히 했느냐가 중요하다."며 "(유임돼) 조금 더 호흡을 맞출 수 있다면 훨씬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런 '의지'을 "전해주세요"라고 유모조를 언급해 유임에 강한 애착을 보였다.

김 장관은 "1년 동안 어떤 하나의 의제보다도 환경부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하기 어려웠던 여건을 정리하고 이제 의욕적으로 우리가 하고싶은 일 할 수 있겠다는 공감대나 여건을 만들어 나간 점"을 1년 성과로 꼽았다.

김 장관이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는 환경부 조직 개편(1실 신설), 물관리 일원화(수질-수량 통합), 온실가스 관리주체(기재부에서 환경부 이관) 등이 포함돼 있다는 평가다. 

그는 올 하반기에는 내년 예산편성을 충실히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조직 정비라든지 비전이라든지 머릿속에 다 공유하고 있는 사업을 반영한 계획이나 전략을 내년 예산에 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수자원공사(수공)의 환경부 이관(6월 8일)과 관련, "(환경부) 조직으로서 추구할 가치가 무엇인지, 그 가치가 국민이 바라는 가치와 똑같은지 심각하게 성찰해보고 그 가치를 되찾아야 한다"며 "거기서부터 조직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수공에 당부했다"고 밝혔다.

재활용폐기물 파동과 관련, 김 장관은 "우리 쓰레기는 우리가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당시에 중국 수입감소 대응하지 못했냐, 다른 수출 찾았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우리) 폐기물은 우리가 처리해야지, '외국으로 수출하는 것은' 지속가능성 관점에서는 맞지 않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전체적으로 우리가 얼마만큼 줄이고 재활용하더라도 방법을 우리 안에서 갖고 있어야 한다. 정책들이 조금씩 빗나가 있던 것들이 큰 방향을 찾아가고 있어서 더딜 수는 있지만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윤 기자  jy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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