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익산시보건소 가족건강계 정영미 계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최근 익산시보건소에서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베플’팀으로부터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주최하는 인공임신중절예방사업으로 인공임신중절예방 홍보를 위해 대학생들로 구성된 다수의 팀이 대학캠퍼스와 지역사회, SNS를 기반으로 10대·20대를 대상에게 다양한 캠페인, 교육, 리포팅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전국 25개 팀 중 전북지역 유일한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베플’팀은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고 계획임신을 독려해 인공임신중절 감소 및 생명존중 사회분위기 확산에 힘쓰기 위해 전주, 익산, 논산 등 전라북도지역을 중심으로 인공임신중절예방 서명운동, 생명서약서 작성, 고등학생 성교육, 성지식알림, 임산부체험 등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위촉장 전달도 다양한 활동의 일환이다.

실제로 ‘베플’팀은 원광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보건행정학과 소속의 김정연(4학년), 김혜림(4학년), 김지원(4학년), 김지현(4학년), 김지은(3학년), 유영우(2학년)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위촉장을 전달 받은 정영미 계장은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 확산과 생명존중 분위기 형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생각에 매우 기특하고 명예서포터즈로 임명해줘 기쁘다”며 “전라북도로 활동범위를 확장시켜 지역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성가치관을 정립하고 생명사랑, 계획임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베플’팀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