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소화 위해 英 시설 등 4500만유로에 넘겨

레시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사노피가 공장 간소화 계획의 일환으로 스웨덴의 위탁계약 개발·제조(CDMO)인 레시팜에 흡입제 수탁 사업부 및 영국 소재 공장을 4500만유로를 받고 매각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그 공장에서는 벡츄라의 COPD 치료제 플루티폼 등 계약 클라이언트를 위해서 정량 흡입기 및 비강 스프레이가 제조되고 있었다. 레시팜은 올해 말에 인수를 완료하고 공장의 직원 450명을 이어받기로 했다. 또한 사노피와 현재 그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일부 제품에 대한 장기적 공급 계약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레시팜은 작년 말에도 로슈의 스페인 소재 고형 제품 공장을 인수하고 장기적 공급 제조 계약을 합의한 뒤, 스웨덴의 정제 공장과 스틱 팩 필링 시설을 정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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