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급 국제 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 등재 임상결과 발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12일 인천 쉐라톤호텔에서 지역개원의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칸데암로정·에제로수정 Satellite Symposium’(사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이준희 교수(강동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장)는 지난 달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발표된 2018 대한고혈압학회 가이드라인을 기존의 고혈압진료지침과 비교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주의혈압’과 '고혈압 전단계'의 내용을 소개하며, 혈압 측정의 중요성 강조와 더불어 SCI급 국제학술지인 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된 칸데암로정 2상 임상결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소개하며 단일제 대비 칸대암로정의 장점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연자로 나선 박창규 교수(고대구로병원 심장내과 )는 지난 4월 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된 에제로수정의 임상 3상 내용을 소개하며 ‘The needs for combination therapy with Ezetimibe and Rosuvastatin’을 주제로 고지혈증 치료에 있어 에제로수의 맞춤형 처방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날 좌장으로 심포지엄을 진행한 고영식 원장(고영식 내과의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일선 개원의들의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 치료 및 관리에 있어 다양한 견해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총평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국내 최초 자체연구로 개발된 칸데암로정과 에제로수정이 더 많은 고혈압 및 고지혈증환자들에게 치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한 임상 결과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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