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에 신속검사차량 배치, 비브리오패혈증 예방관리, 휴게소 점검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청은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이용하는 등 대국민 식중독 예방에 나섰다.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행사장인 선운산 도립공원 내에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배치하여 식중독 예방 동영상을 송출하고,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9주간 광주, 전남, 전북 지역 해안가 지역 주민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중독 예방관리 홍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하여 최근 기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광주, 전남, 전북 지역 소재 고속도로 37개 휴게소를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위생 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

광주식약청은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식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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