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연세대학교 보건정책 및 관리 연구소(소장 박은철,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오는 26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318호에서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대한민국의 보건정책과 관리 지난 50년, 앞으로의 50년’이며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의 중요한 관심사들로 구성됐다.

이에 학술대회에서는 △고령사회의 보건정책 방향(박은철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보건의료정책 과제와 전망(이선희 이화여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미래의료와 경영(이상규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요양기관의 기능별 유형화와 의료전달체계 개선(김태현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등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은철 소장은 “보건의료가 국가의 중요한 중심 정책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시기에 적절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보건의료 정책을 위해 과거를 돌아보고 바람직한 정책의 방향성을 토론하고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보건정책 및 관리 연구소는 1968년 ‘인구 및 가족계획 연구소(초대 소장 양재모)’로 설립돼 ‘인구 및 보건 개발 연구소’를 거쳐 지금의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로 5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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