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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통합시스템 한달 진행해보니약국 95.2% 가입 제도 빠르게 적응…중점 품목 일련번호 기재는 '문제' 지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약사회가 마약류통합시스템 제도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지만 중점 품목에 대한 일련번호 제도 등록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약사회 김광식 약국위원장은 14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5월 1일부터 6월12일까지 약국의 마약류통합보고 건수는 총 239만건으로 약국당 하루 평균 3.5건 정도 통합보고를 하고 있다”며 “시스템 가입률을 보면 전체약국 2만1738곳 중 2만 699곳이 가입해 95.2%의 가입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마약류통합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식약처 등과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며 “일부 약국에서는 마약류 장부를 작성하는 것보다 마약류통합시스템을 이용하다보니 좀더 간편해 졌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광식 위원장은 “약국들의 다빈도 오류 현황도 시스템의 문제보다는 단순 기재 오류가 많았다”며 “제도 시행 한달이 지났지만 약국들이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약사회가 취합한 다빈도 오류 현황을 살펴보면 ▲담당자 휴대론 미기재 ▲보고구분토드 불일치 ▲사용자 식별번호 유효값 여부 등 단순 입력 오류가 많았다.

하지만 내년 6월까지 행정처분이 유예된 중점품목 일련번호에 대해서는 약국에서 일련번호 기재는 현실적으로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약사회는 최근에도 이같은 입장을 밝혔고 오는 9월 식약처와 회의에서 일련번호 기재는 삭제해 줄 것으로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식 위원장은 “일련번호 기재는 약국에서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내포하고 있는 만큼 일련번호 기재는 마약류통합시스템에서 삭제해 줄 것을 요구했다”며 “약사회는 약국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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