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유디치과(강남뱅뱅 유디치과의원)는 여성의 심리와 일상을 가장 잘 나타내는 소품인 핸드백을 화폭에 담은 회화작가 김현옥의 개인전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오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개최한다.

김현옥 작가의 작품 '환절기'

김현옥 작가의 작품은 여성들의 손끝에 매달린 핸드백을 통해 여성의 심리와 욕망, 감정 등을 표현하고자 했다. 순수 원색과 파스텔 톤의 색감을 주로 사용해 다소 가벼워 보일 수 있으나 무채색을 포인트로 사용해 절제된 감정을 담아냈다.

김 작가는 중앙대 예술대학 회화과를 전공했으며, 개인전 6회를 비롯해 대한민국 교원미술대전 장관상 수상과 구상전 대상 수상 등 국내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김현옥 작가는 “관객들이 그림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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