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공의료 선도 병원 뉴 비전 포부 밝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현 김병관 원장이 지난 2일부로 제18대 보라매병원장으로 연임됐다고 12일 밝혔다.

김병관 원장은 2016년 보라매병원 제 17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울시 공공의료 수준을 한 층 더 발전시켜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보라매병원은 김병관 원장을 필두로 서울대병원 위·수탁 운영 30주년을 맞아 △시립병원 최초 심평원 적정성 평가 14개 항목 전체 1등급 획득 △서울시립병원평가 리더부문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서울시 위 · 수탁계약 5년 연장 △시 · 도립병원 최초 폐 이식 성공 △2017년 연구비 수주액 100억원 돌파 △보라매병원 뉴 비전 선포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김병관 원장은 “보라매병원은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발전 해나갈 것”이라고 새로운 비전을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심호흡기전문센터 · 시립병원 최초 암센터 개설 등 첨단 의료 인프라를 구축해 전 서울시민과 의료취약계층 모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연임에 따른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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